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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부산시, 국제회의 등 14건 4억 7200만 원 지원 나서

2020.06.16
코로나19의 여파로 부산 벡스코에 예정돼 있던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면서 제1전시장 야외 주차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부산일보 DB
 

부산시가 코로나19 극복 이후 올 하반기 개최 가능한 민간전시회와 국제회의 등 14건에 4억 72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역 마이스(MICE) 업계가 자체 개발한 민간전시회 11건과 국제회의 3건을 선정해 행사준비 자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진행된 사업 공모에는 민간전시회와 국제회의 등 모두 24건이 접수됐는데 이 가운데 14건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행사 14건에 전시 직접지원금 총 3억 원을 지급한다. 행사장 임대료, 부스·장치 설치비, 마케팅 홍보비 등 기업의 직접비용 명목으로 지원되는 예산이다. 이 외에도 전문가 컨설팅, 행사 홍보영상 촬영지원, 코로나19 방역, 미팅테크놀로지 신기술 지원 등에 예산을 추가로 편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행사는 2020 부산반려동물박람회(메세코리아), 2020 국제자격증 박람회(엘엔피), 부산욜로라이프페어 2020(마루컨벤션), 2020 행복인사이트(리컨벤션), 부산아워리즘도시재생전시회(엘투플랜) 등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1차적으로 민간전시회와 국제회의 10건을 선정해 4억 8600만 원의 예산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가선정으로 시는 올해 모두 24개 민간행사에 9억 5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게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원사업으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마이스 업계가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IT와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언택트 기술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부산일보] 안준영 기자